C_junghee 2019. 1. 14. 09:40

 

 

문혜진(반야행)보살님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매주 수요일 5~6종류의 차를 구비하여 탄허기념관에서 차 봉사를 한다.

봄 여름에는 주로 녹차를 가을 겨울에는 황차(발효차) 홍차 보이차를 대접한다.

보살님은 녹차와 말차를 좋아하며 말차는 다기가 멋스럽고 예쁘서 좋아한단다.

 

기념관을 방문하시는 많은분들이 처음에는 들어서자 아름답고 운치있는 건물에 매료되고

두번째 탄허스님의 높으신 업적과  인품.. 앞을 내다보시는 혜안에 감탄하게된다.

계단을 내려와 은은한 차향속에서 차 한잔을 머금노라면.......

음 ~     여기가 바로 극락정토가 아닌가..

 

기념관을  방문하는 손님이 원하시는 차를 내 놓으며 이런저런  차에 관한얘기 기념관얘기 금강선원 이야기를 하다보면 보살님은 훌륭한 포교 해설사 역활 하게된다.

보살님은 한때 기념관에서 노력봉사를 했었다. 그때 대성행보살님과 학예사님의 적극적인  차 봉사의 요청으로  지금까지 봉사하고있다.

 

다도를 접한지 6~7년이 되었으며 봉은사에서 처음  시작했다고한다.

대치선등 법장으로 활동하였고 지금은 손자를 돌보며 틈틈히 차봉사를 하고있다.

차를 봉사하는일 너무 즐겁다는  반야행보살님은 머리보다 가슴으로 지혜로써 살아가는

아름다운 보살이 아닌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