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심천 경제특구 04

C_junghee 2019. 1. 24. 09:15

홍콩 바로 북쪽에 위치하며 남중국해(南中國海) 연안을 따라 있다.

1979년 경제특구(經濟特區)로 선포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단지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들어올 때 관세가 면제되는 조그만 국경도시에 지나지 않았다.

경제특구란 외국인 소유의 합작기업 설립을 통한 외국투자·공업기술·전문경영기술과

중앙 정부의 사전 승인이 필요없는 다른 사업 등이 개방된 곳으로, 중국 연안의

 여러 도시들이 경제특구로 지정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 이 도시는 놀랄 정도로 성장했다. 홍콩을 방문한 여행객의 중간 기착지가

 되었을 뿐 아니라 전자, 제약, 화학, 방직, 건축재료, 가공식품의 제조로도 유명해졌다.

 

중국 소수 민족들의전통의상을 재현한 공연..동방의상 쇼

 

위그루족,  몽고족,  태족, 제토족 등 각 민족들이 번갈아 나와 그들의 전통 춤과 풍속을 보여준다.

  

 

 

  동가족의 차와 묘족의 술, 태족의 음식 등 각 민족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20여 개의 민족의 문화를 볼 수 있는 민속문화촌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심천의 민족쇼는 다른 지방보다 재미있다. 여러 민족이 그들의 풍속과 전통문화를 보여 주면서 민족쇼를 연출한다. 

 

신흥도시인 선전은 중국의 여러 은행들로부터 상당한 액수의 대부금을 받아, 이제 막 개방되어 의욕에 차 있는 주민들을 위해 도로·주택·학교·수력발전소·교통시설 등을 새로 건설했다.

 

주변 농업지대에 대해 집중적인 투자를 한 결과 가금류·가축·채소의 생산량도 크게 늘어났다.

 이곳 주민들은 다른 지역의 중국인들보다 평균적으로 훨씬 높은 임금과 생활수준을 누리고 있다. 또한 이 계획이 성공함에 따라 중국 정부는 연안의 10여 개 도시들을 경제특구로 전환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