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경험
진돌이
C_junghee
2019. 6. 6. 02:11
진돌이는 내가 가장 힘들때 옆에서 지켜준 근실한 친구였다
애교도 많고 만만한 점순이(얼룩백이 믹스견)를 늘 골려먹는 장난꾸러기..
가끔은 아침에 일어나 문을 열어 나가보면 밤새 쥐를 잡아 문앞에 조공?을 자랑하곤했다..
강아지 3마리 키워보니 역시 진돌이는 덩치 값을한다
장마때 천둥 번개가 하늘이무너질 듯 우르릉 꽝 ~~ 점순이 쪼코는 무서워 벌벌 떨고 우왕좌왕
하는데 .......진돌이는 점잖이 자리를 지키고 눈도 꿈적안했다 그때 어찌나 대견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