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새벽새
C_junghee
2019. 7. 27. 10:12
해 뜨전에 새들의 우지지는 소리에 깨었다.
아파트 빼곡히 늘어서 잘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이
점차 줄어들지만 그 들 나름대로 생존의 법칙에 맞추어
살아가는것이 안쓰럽다.
산책 나가서 새들과 아침 인사라도 나눌까...
교과서에서 배운 시조가 생각났다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지저긴다
소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나니
약천 남구만 선생은 숙종때 영의정을 지내고 1707년 관직에 물러나 1년후에 지은 시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