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연꽃

이슬을 머금은 연꽃을 보기 위해선 부지런을 떨어야한다.

어두운 길을 달려 해가 뜨기 전 최소 30분 전에 도착 해야하기 때문이다.

 

대상의 연꽃앞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은 뒤 ~~

해가 잘 뜨길 마음 속으로 기도하며 기다린다.

 

 

 

드디어 구름사이 햇살이 비추면

두근거리는 마음을 지긋이 누른채 ~~

 

손은 조용히 샷터 위에서

마음은 무아상태에 빠져든다.

맑은 날씨때  짧은 일출 시간에 만 허락하는 행운이다.

 

날씨야 ~ 고맙다.

 

 

 

 

*이영상은 2013년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에서 촬영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