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장의 활래정
좋은경험 2020. 7. 14. 11:07
활래정이란 이름은 주자의 시 관서유감(觀書有感)
중 위유원두활수래(爲有源頭活水來)에서 집자한 것으로,맑은 물은 근원으로부터
끊임없이 흐르는 물이 있기 때문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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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처마 팔작 기와지붕의 형태로 방과 마루로 구성되었다.
외부의 벽면이 모두 분합문의 띠살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장지문을 지르며
한쪽은 온돌방이 되고 다른 한쪽은 대청이 된다.
전부 창호로 되어 있어 여름을 지내는 별당 건축임을 알 수 있으며 방지의 가운데는 노송이 있는 봉래선산이 있다. 예전에는 목조 보교가 있어 안으로 통행이 가능하였으나 지금은 다리가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