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산성

여행/국내 2019. 1. 17. 09:34

독산성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분명하지는 않으나 원래 백제가 쌓은 성일 것으로 추측되며,

통일신라시대나 고려시대에도 군사상 요충지로 쓰였을 것으로 본다. 선조 27년(1594)

백성들이 산성을 쌓고, 임진왜란이 끝난 선조 35년(1602)에 당시 부사 변응성이 다시

 보수하고, 그후 정조 16년(1792)과 20년(1796)에도 다시 공사했다.

 

 

  

 

 북쪽에서 바라본 풍경     

 

 

 

 

 

 

 

 

성 둘레는 3,240m이고 문도 4개이지만 성 안에 물이 부족한 것이 큰 결점이었다.

이런 결점때문에 이 곳에는 세마대(洗馬臺)의 전설이 있는데, 권율 장군이

 산위로 흰 말을 끌어다가 흰 쌀로 말을 씻기는 시늉을 해 보이므로 왜군이

 성안에 물이풍부한 것으로 속아서 물러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선조 25년(1592)12월 임진왜란 중에 권율 장군이 전라도로부터 병사 2만여 명을

이끌고 이 곳에 주둔하여 왜병 수만 명을 무찌르고 성을 지킴으로써 적의 진로를

차단했던 곳이다.

     

 

 

 

 

발굴 작업을 하고있다

 

 

                                                                                   

'여행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안천의 철새 12월  (0) 2019.01.19
문광 저수지 11월  (0) 2019.01.19
궁평항 가는 길  (0) 2019.01.16
무의도 2015.10.29  (0) 2019.01.09
비슬산 대견사 2015.08.29  (0) 201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