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 저수지 11월

여행/국내 2019. 1. 19. 15:41

문광저수지(양곡저수지)다. 황금빛으로 곱게 물든 은행나무길이 유명하다. 해마다

 이맘때면 진사(사진사)들이 몰려든다. 호숫가를 따라 길게 이어진 은행나무길은

 물에 반영된 풍광이 압권. 이른 새벽, 물안개라도 피오르면 마치 선계에 와 있는

듯 몽환적이다.

 

 

 

 

    문광저수지는 40년 전 양곡리 마을 주민들이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110여 그루의 은행나무를 심기 시작하면서 조성됐다.

 

 

 

 

500m 거리의 ‘황금터널’로 들어서면 시각과 후각이 동시에 반응한다.

 가을 햇살을 몸에 담은 노란 나뭇잎에 눈이 시리고, 특유의 꼬릿한 냄새가

코끝에 맴돈다

조금 늦게 오니 후두닥 며칠만에 낙엽이되어 노란 단풍은 볼수 없었다.

 

 

 

        물닭등 각종 조류가 먹이를 찿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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